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2년부터 3개 공장 90% 이상 가동하게 되면 1조8,0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20% 이상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 달성도 가능한 수준이다. 올해 1·4분기 기준 2028년까지 CMO 수주잔고는 1조6,000억원으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만료와 면역항암제 수요증가에 따라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 4,185억원(YoY 42.1%), 영업이익 89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지분법 대상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상 비용지출과 제품 생산 비용증가에 따른 기존 지분법 적자에서 내년 중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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