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비디오 게임기 ‘Nintendo Switch’(닌텐도 스위치)를 2017년 12월 1일 희망소비자가격 360,000원에 정식 발매한다고 한국닌텐도㈜는 전했다.
한국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는 가정에 있는 TV 등의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가정용 거치형 게임기로, 6.2인치 액정 화면이 탑재된 본체를 휴대할 수 있다.
이에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닌텐도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로 올해 3월 3일에 일본, 북미-유럽 주요국 등에서 선행 발매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닌텐도 스위치는 게임 화면을 TV로 보내서 플레이하는 ‘TV 모드’, 본체의 스탠드를 세워 화면을 보면서 닌텐도 스위치의 컨트롤러인 ‘Joy-Con’으로 플레이하는 ‘테이블 모드’, Joy-Con을 본체에 장착하여 휴대용 게임기처럼 플레이하는 ‘휴대 모드’ 등으로 나뉜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물량 부족 현상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월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는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품귀 현상을 겪고 있으며 부족한 물량으로 일본에서는 추첨방식으로 판매되는 곳이 있다.
또한, 출시 이후 닌텐도가 일본에서 풀고 있는 스위치 물량은 주당 대략 2만여 대 정도로 판매량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닌텐도 홈페이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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