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결 영업이익은 Captive 완성차 글로벌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익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실적 추정치는 큰 폭의 변경이 없었으나 현대기아차 판매 부진에 대한 리스크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4·4분기에 대해서는 “3·4분기와 달리 제품 전반적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오르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9월에 이미 철근 판매 기준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한 데 이어 10월부터는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열연, 후판, 냉연도금재 등의 판매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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