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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한국투자증권 “내수주 투자 불리한 환경 지속”

-국내시장에 집중하는 내수기업 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 시가총액이 큰 내수기업 20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연초대비 12.9%를 기록했다(26일 종가 기준). 수출주 포트폴리오에 비해 10%p 낮은 수치.

-특히 내국인과 외국인의 매출 비중에 따라 인도어와 아웃도어로 나눠서 살펴보면 수익률은 더욱 하락. 인도어 소비주는 내수경기 둔화가, 아웃도어 소비주는 중국의 사드 보복이 가장 큰 악재.

-문제는 이러한 악재들이 단기에 해소되지 않는다는 점. 더불어 현재 실적 전망과 매크로 환경도 내수주에 불리한 상황.

-음식료·담배, 증권, 소프트웨어를 제 외한 내수 업종의 이익 전망치가 계속해서 하향 조정. 미디어의 이익이 빠르게 감소. 광고를 포함한 미디어의 특성상 내수경기 둔화와 정치 불확실성 확대에 직접적으로 노출.

-국내 매크로 환경도 내수주에 부정적인 상황. 소비자심리지수 둔화가 대표적. 26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동 지수 는 8월 109.9에서 9월 107.7로 2.2포인트 하락.



-자칫 실수하면 내수주 투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계륵이 될 가능성 높아.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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