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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차] 마세라티, 뉴 기블리 출시…더 강해지고 고급스러워졌다

4년 만 부분변경

엔진 출력 강화하고 2가지 트림으로 세분화

내외관 디자인 럭셔리 감성 강화

최첨단 운전자 보조장치도 더해져





이탈리아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 마세라티가 스포츠 세단 ‘뉴 기블리’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기블리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모델 체인지는 2013년 이후 4년 만이다.

뉴 기블리는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라디에이터 그릴 설계를 통해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개선했다. 또 우아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지닌 세단이다.

총 2가지 트림으로 럭셔리 감성의 ‘그란루소(GranLusso)’와 스포티한 매력의 ‘그란스포트(GranSport)’ 로 출시됐다. 브랜드 최고급 세단 ‘더 뉴 콰트로포르테’와 동일한 트림 전략이 적용됐다.

그란루소 트림은 럭셔리 감성과 안락함을 강조한 모델이다. 크롬으로 마감된 앞 범퍼가 세련미를 한층 강화했다. 기본 제공되는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실크 에디션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실크 소재로 마감해 차량 내부에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이탈리안 감성을 선사한다. 부드럽게 닫히는 소프트 도어 클로즈 기능은 세단의 우아함을 완성한다.

그란스포트 트림은 피아노 블랙 인서트 스포츠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 3개의 독립된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을 채택해 역동성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기본 제공되는 스포츠 시트는 12방향 자동 조절 기능과 메모리 기능으로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운전자를 안정감 있게 지지해 준다. 기본 탑재되는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페달은 마세라티만의 레이싱 DNA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디자인 뿐 아니라 파워트레인도 개선됐다. 뉴 기블리 S Q4에 탑재된 3ℓ V6 트윈 터보 엔진은 기존 모델보다 출력이 20마력 높아졌고 토크가 3.1kg·m 강화돼 최대 430마력 및 59.2kg·m 토크를 발휘한다. 뉴 기블리 S Q4의 최고 속도는 시속 286k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기존 모델보다 0.1초 단축된 4.7초다.

뉴 기블리는 업그레이드 된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를 탑재, 운전자에게 보다 안정감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 제공되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또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새롭게 탑재되어 운전자에게 한층 개선된 시인성을 제공한다.

뉴 기블리는 3가지 엔진 라인업(기블리 디젤, 기블리, 기블리 S Q4)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모델에 따라 1억 1,240만~1억 4,080만원이다.

마세라티는 뉴 기블리 출시를 기념하여 10월 31일까지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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