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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LEADER 대상|이경섭 NH농협은행 은행장

2017 대한민국 LEADER 대상 영광의 얼굴들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도 10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경섭 NH농협은행 은행장
▶ ‘우리고객 바로알기’ 운동 확대 2020년까지 국내 3대 은행 도약한다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은 이경섭 은행장이 지난 7월 28일 서울영업본부를 끝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영업 현장을 돌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농협은행의 ‘혁신 2020’ 추진계획을 밝히는 등 현장 경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600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상반기 빅배스(Big Bath·회계장부 정리작업)로 인한 적자 3,290억 원 대비 6,890억 원 증가한 실적이다. 이는 2012년 농협은행 출범 이래 상반기 최대실적으로, ‘농업지원 사업비 1,448억원’, ‘사회공헌비 지출 6년 연속 1위’를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라 할 수 있다.

2017년 상반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2%, 충당금적립률은 63.94%로 전년 말 대비 각각 0.14%p, 7.01%p 개선됐고, 사업규모도 성장해 예수금이 지난해 말 대비 약 8조 원 증가한 199조원을 기록하는 등 주요 은행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반기 농협은행은 실질손익 중심의 경영관리와 고객중심 사업추진을 주요 경영전략으로 삼고 있다. 손익 위주의 경영 관리를 통해 올해 목표 당기순이익 4,750억 원을 조기에 달성하고, 연말까지 5,000억 원 이상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우수고객 전담 직원 선택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우리 고객 바로알기 운동’을 확대해 고객자산관리를 위한 금융주치의 인력 양성, 비대면 영업채널 및 상품 라인업 강화, 시니어라이프를 위한 콘텐츠 제공 등 고객관리의 대대적 혁신을 꾀한다는 전략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농협은행은 2020년까지 국내 3대 은행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고객관리의 대대적인 혁신, 업무프로세스의 효율화, 사업역량 극대화, 경영관리 고도화 등 4대 경영혁신을 통해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직원 의식 혁신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CS·마케팅 우수직원 명예의 전당을 운영해 사업추진 성과 우수자에 대한 우대를 확대하는 등 일 잘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경섭 은행장은 특강을 통해 “올 상반기 순이익이 좋아지고 농심(農心)도 깊어져 임직원의 자긍심이 높아지는 등 모든 면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며 “은행의 대대적인 혁신과 직원 스스로의 의식전환을 통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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