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향후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에 대한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상호간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이 보유한 의료 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최첨단 의료기술 및 데이터에 동화약품의 제약 및 임상 노하우를 융합해 산학연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두 기관은 서로가 보유한 시설 및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모두를 공동 활용할 방침이다. 손지훈 동화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제약 및 의료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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