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현(뒷줄 왼쪽 네번째) bhc치킨 상무가 최근 신속한 응급처치로 아이를 구해 ‘bhc히어로’로 선정된 강수경(〃 〃 다섯번째)씨에게 감사의 뜻으로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bhc치킨
bhc치킨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아이의 생명을 구한 강수경씨를 ‘bhc 히어로’로 선정하고 감사의 뜻으로 상장과 부상을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9월 부산 개금동에 위치한 은행을 방문하다 한 어린아이가 먹던 사탕이 목에 걸려 숨을 쉬지 못하자 신속한 응급처치를 해 귀한 생명을 살렸다. 당시 강씨는 일분일초가 급한 상황 속에서 오래전에 읽었던 육아 지침서를 떠올려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취해 목에 걸린 사탕을 빼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충현 bhc치킨 상무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아이의 생명을 구한 강씨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씨의 용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 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대상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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