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올해 주도주 격이었던 반도체/장비와 은행 업종의 순이익 증가율이 각각 7.7%, -4.3% 로 유니버스 전체 이익 증가율보다 낮게 추정.
-반도체는 올 해 이익 증가분의 70%를 차지했는데 내년에는 20%대로 낮아지고, 은행은 2017년 일회성 이익 증가분을 제외할 경우 증가율이 5% 수준까지 확대되나 그래도 유니버스 이익 증가율보다는 낮음.
-2018년은 특정 업종 쏠림이 약화되고 여타 업종과 종 목으로 온기가 확산/분산될 것임을 의미. 실제로 올해 부진했던 자동차 (+39.2%), 인터넷/SW(+30.3%), 호텔/레저(+44.3%) 등의 증가율이 높고 철강, 정유, 보험 등도 평균보다 높은 이익 증가율이 기대.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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