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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량용 LED 제3기관 인증으로 신뢰도 높인다

獨 티유브이슈드와 공동 시험 프로그램 개발

삼성전자와 독일 티유브이슈드(TUV SUD)의 공동 시험 승인마크 ‘더블옥타곤 마크’ /사진제공=삼성전자




임성관(왼쪽) 삼성전자 LED사업팀 상무가 24일 여의도 IFC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전장용 LED 공동 시험 프로그램 개발 기념식에서 스테판 렌취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주요 완성차 부품 업체에 공급하는 차량용 LED(발광다이오드) 인증을 위해 150년 전통의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과 손 잡았다. 제3의 기관을 통해 LED 부품 신뢰도를 검증받는 것은 LED 전장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4일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티유브이슈드와 LED 전장 부품에 대한 공동 시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티유브이슈드는 자동차 시험 인증 분야에서만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기관이다. 두 회사는 이날 여의도 IFC에 있는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본사에서 공동 시험 프로그램 개발 기념식을 가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완성차 업체에 전장용 LED 부품을 공급할 때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품질 시험 결과가 필요한데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제3자 인증 기관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전장용 LED를 생산해 주요 완성차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티유브이슈드와의 공동 인증을 통해 완성차 업체들의 까다로운 품질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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