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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전쟁] SPC그룹,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는 '취향 저격' 케이크





SPC그룹은 어린이·성인·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취향을 고려한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SPC그룹의 레스토랑 패션파이브에서는 핑크 드레스, 왕관, 부케 등을 모티브로 한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핑크빛 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뒷모습(4만9,000원·사진)’ ‘레몬 딸기 샤를로트(4만8,000원)’ ‘블루밍 리치 산딸기(4만5,000원)’ 등 20여종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패션파이브 측은 케이크 매출액이 웬만한 베이커리 매장의 총매출과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은 수준이라며 “분당·용인·일산 등 서울 바깥의 수도권에서도 손님들이 찾아온다”고 전했다.



아이스크림케이크로 유명한 배스킨라빈스에서는 라이언·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를 비롯한 캐릭터 케이크를 선보인다. 매출액이 전체 아이스크림케이크의 25%를 웃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카카오프랜즈의 ‘수줍은 라이언(1만9,000원)’ ‘부끄부끄 어피치(2만1,000원)’ ‘바로먹는 와츄원(3만1,000원)’은 사려면 매장에 미리 주문해야 할 만큼 인기가 높다. 주요 구매고객은 아이들부터 20대 중후반의 여성이며 생일 케이크로 인기가 높다. 시즌마다 슈렉, 디즈니 프린세스, 톰과 제리 등 다양한 캐릭터 케이크를 운영하며 전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도 ‘엉뚱발랄 콩순이 케이크(2만8,000원)’ ‘꼬마버스타요(2만5,000원)’ 등 총 17가지의 캐릭터 케이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콩순이 케이크’는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아 다른 캐릭터 케이크에 비해 약 3배 이상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좀 더 특별한 것을 찾고 소비하려는 트렌드 덕분에 캐릭터 케이크나 프리미엄 케이크 등 이색 케이크의 인기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품에 적용해 식문화 산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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