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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씨의 #썸타는_쇼핑] 떠나자, 막바지 단풍놀이

안녕하세요. 매주 목요일 쇼핑 꿀팁과 함께 여러분들을 찾는 서경씨입니다. 벌써 날씨가 쌀쌀해졌어요. 거리에는 패딩 점퍼에 목도리까지 두른 분들도 계시네요. 싸늘한 날씨만큼 단풍시즌이 이르게 시작돼 산과 들은 이미 단풍이 절정이랍니다. 강원도 설악산(10월 18일)을 시작으로 이번 주가 단풍이 정점에 이른다는 데요. 11월 초까지 단풍이 지속되고, 특히 내장산과 무등산은 11월 4일과 5일이 절정이라니 지나칠 수 없겠죠? 겨울이 성큼 다가오기 전에 단풍놀이 한번 떠나는 건 어떨까요?

#_단풍 명소에서 놀고 자고



전국 단풍 절정 시기 지도. /자료제공=데일리호텔




단풍 시즌이다 보니 유통가에서도 관련 상품을 많이 내놓았는데요. 단풍놀이 장소가 대부분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주말에는 차도 막히다 보니 숙박까지 원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에요.

모바일 호텔·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은 이달 5일까지 전국 단풍 명소 단독 특가전을 열고, 최대 80% 할인된 숙박 가격을 선보여요. 이벤트 기간은 5일까지이지만 투숙 가능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니까 넉넉해요. 세부적으로는 강원도에서 평창의 켄싱턴 플로라 호텔, 대명 리조트 쏠비치 양양 호텔·리조트, 속초 금호 설악 리조트 등이 참여하고요. 내장산과 지리산이 자리해 단풍 명소로 각광받는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에서는 켄싱턴 리조트 하동, 대명 리조트 단양, 라마다 전주, 대명 리조트 변산 등이 할인 가격을 선보인답니다. 북한산과 남산, 산정호수 등이 있는 수도권에서는 신라스테이 서대문,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2, 그랜드 앰베서더 서울 호텔 등을 이용할 수 있어요.

단풍놀이 용품. /사진제공=다이소


단풍놀이에는 숙박 외에도 준비용품도 필요하겠죠? 다이소는 위생·의료용품·피부보호용품·담요·도시락 용품 등 단풍놀이 필수용품을 추천하고 있어요. 특히 삼각초밥틀(1,000원), 팬더주먹밥틀(2,000원), 등은 아이들과 함께 산행할 때 활용하기 좋다네요. 뚜껑이 연결된 트라이탄 아웃도어 물병(3,000원)과 보온병(2,000~5,000원)도 판매 중이고요. 선크림(3.000원)과 차광모자(2,000원), 다이소 담요(3,000원), 돗자리(5,000원) 등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_먹거리도 미리 미리 챙기기





단풍놀이 추천 음료와 음식.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흔히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요? 단풍놀이에 먹거리를 빼놓을 수는 없죠. 신나게 등산한 뒤 정상에서 마시는 음료와 음식은 집에서 먹을 때와 또 맛이 다르잖아요. 너무 푸짐하면 짐이 되기 때문에 적당한 규모로 꾸려야 되기도 하고요.

식품업계도 단풍놀이에 제격인 음료와 음식을 속속 추천했는데요. 특히 술이 아니면서 알코올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무알코올 음료를 추천한 곳이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하이트진로의 ‘하이트제로0.00’은 100% 유럽산 최고급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맥아의 풍미를 살린 국내 최초 무알코올 음료로 관심 가질 만해요. 드라이 밀링 공법으로 거품의 부드러움과 깔끔한 목 넘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보통 자가용으로 이동하시기 때문에 운전하는 분들에게 부담도 덜 하고요.

편의점 GS25는 최근 감성음료 3탄으로 아예 단풍을 소재로 한 ‘유어스단풍소다’를 출시했어요. 단풍나무 수액인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과 부드럽게 톡 쏘는 소다 맛의 조화가 특징이에요. 아워홈은 야외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정통 멕시칸 ‘비프퀘사디아’를 선보였어요.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도 눅눅해지지 않고, 이국적인 허브 향신료를 사용해 멕시코 본토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게 특징이에요.

이밖에 하이트진로의 ‘석수’는 350mL 제품이 있어 단풍놀이 시 휴대용 음료로 제격이에요. 제품 수원지인 소백산맥 형상의 문양을 새겼고, 그립감도 극대화했답니다. 간편하게 에너지를 보충할 간식으로는 오리온의 ‘닥터유 에너지바 트리플베리’가 손에 꼽혀요. 딸기, 크랜베리, 라즈베리와 고소한 땅콩이 조화를 이룬 제품인데요. 제품 1개(36g)에 비타민D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가 들어 있고 다른 영양소도 풍부해 식사 대용품으로 괜찮답니다. 청과브랜드 DOLE(돌)이 출시한 ‘돌 건과일’은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건조한 과일 간식이에요. 사이즈가 휴대하기 좋고 지퍼백 파우치에 담겨 있어 단풍놀이에는 안성맞춤인 제품이에요.

단풍도 한철이라 조금만 늦으면 앙상한 나무를 봐야 할 수도 있어요. 얼른얼른 준비해서 막바지 단풍놀이, 우리 모두 꼭 챙겨요~ 연인, 가족, 친구, 누구와도 괜찮고 정 갈 사람이 없다면 혼자서 사색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럼 서경씨는 다음주에 또다른 팁을 들고 올게요. 안녕~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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