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M 모델 고객을 대상으로 ‘BMW M 트랙 데이 코리아 2017’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총 80개 팀, 160 여명의 BMW M 고객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BMW의 모터스포츠 기술이 접목된 고성능 모델인 M 차량의 강력한 성능을 서킷 주행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성능 직렬 6기통 엔진, 민첩한 후륜구동 장치, 경량 알루미늄 M 스포츠 서스펜션, 스포티한 외관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BMW M2 모델과 역동적인 성능을 더욱 강력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컴페티션 패키지 옵션을 탑재한 M3, M4 컴페티션 패키지 모델 등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트랙을 주행하는 방법에 관한 전문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인증한 국제 규격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각각의 M 모델 서킷 드라이빙, 짐카나, 드리프트 프로그램, M 택시 드라이빙 등을 체험했다. 이외에도 고카트 체험, RC카 주행, 레이싱 시뮬레이터, M 가죽 액세서리 제작 클래스 등 가족 단위 동반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그룹별로 짐카나 랩타임 1위 및 드리프트 1위를 기록한 참가자들에게는 각각 BMW M 트롤리, BMW M 트롤리백 및 M 지갑이 상품으로 주어졌으며, 전체 1위에게는 120만원 상당의 드론, 그리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M 트랙데이 수료 인증서가 수여됐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는 “M 트랙데이는 고객들이 BMW가 항상 추구해온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BMW 고유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드라이빙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MW는 최근 M4 쿠페와 M4 컨버터블 컴페티션 출시 및 특수 외장 컬러의 M3 & M4 스페셜 페인트워크 한정판 모델을 소개하는 등 M 라인업을 확장한 바 있다. 뉴 M2 쿠페 고객 대상 차량전달 기념식 개최 등 M 브랜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