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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주] "견조한 실적 지속" LG생활건강·GS 등 관심





코스닥지수가 1년 2개월만에 700선을 돌파하고 코스피 역시 경기 개선과 기업들의 3·4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 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실적 발표 기업을 위주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주 LG생활건강(05190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GS를 추천했다. 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둔 LG생활건강은 2017년 화장품 섹터에서 가장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꾸준한 매출 및 이익 성장성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GS의 추천 이유를 KB증권은 “지난 8월초 GS칼텍스 여수공장 화재 이후 주가는 20%이상 하락했다”며 “3·4분기 GS칼텍스 실적은 경쟁기업대비 낮지만, 4·4분기부터 공장을 재가동 하면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의 중장비부문 인수를 통해 각각의 주력시장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017670), 대한유화(006650), 파라다이스(034230)를 추천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와 함께 연결 영업이익이 콘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대한유화는 증설 이후 가동안정화에 따라 실적 개선이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했고, 한중 관계 개선에 따라 파라다이스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SK증권은 LG유플러스(032640), 현대미포조선(010620), 동아에스티(170900)를 추천했다. 3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한 LG유플러스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SK증권은 “규제 관련 불확실성에도 양질의 가입자 기반 성장 전략이 유효했다”며 “배당수익률 3%로 주가 하락 리스크도 제한적이다”고 설명했다. 관계사 지분 매각 차익으로 1,698억원을 남기며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현대미포조선은 발주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동아에스티는 리베이트 의혹과 경영진 횡령 사건이 일단락 되면서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을 추천 이유로 들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030000)원익머트리얼즈(104830)를 추천했다. 신한금투는 “제일기획의 경우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삼성전자 광고 물량 증가하며 국내와 해외가 모두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전문 제조업체인 원익머트리얼즈은 삼성전자 3D 낸드,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량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을 추천 이유로 들었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네오팜(092730)을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실적 핵심지표에 해당하는 D램과 2D-낸드 고정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D램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집중해 내실을 다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네오팜은 아토팜과 리얼베리어 제품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하면서 중국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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