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디엔에이링크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81%(상한가) 상승한 6,1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약 업계에 따르면 디엔에이링크는 최근 미국의 글로벌 제약사와 항암제 관련 아바타마우스 계약을 체결했다. 디엔에이링크는 질병예측, 진단, 치료 등 전문 헬스케어 기업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2011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아바타마우스는 사람의 암 조직을 쥐에 이식해 키우는 기술로 항암제 약효를 검증하는 데 활용된다. 관련 계약으로 올해 디엔에이링크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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