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5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0포인트(0.18%) 오른 769.54에 거래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6포인트(0.95%) 오른 775.46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 별로는 개인이 147억원, 외국인이 312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이 43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20포인트(0.25%)오른 2,524.8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6포인트(0.10%) 오른 2,519.91 출발했다.
투자자 별로는 개인 투자자가 205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억원, 17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수학능력시험 예정일이던 이날은 증시가 오전 10시에 개장했다. 폐장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후 4시 30분이다. 포항 지진으로 시험이 1주일 연기됐으나 증시는 기존에 공지된 대로 개·폐장 시간을 1시간씩 순연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에너지주가 하락하면서 주요 지수도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8.19포인트(0.59%) 하락한 23,271.2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25포인트(0.55%) 낮은 2,564.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66포인트(0.47%) 떨어진 6,706.2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98%), SK하이닉스(000660)(0.37%), 삼성전자우(005935)(1.00%), 삼성물산(028260)(1.0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5%)는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05380)(-1.55%), LG화학(051910)(-0.13%), POSCO(005490)(-0.16%),NAVER(035420)(-0.12%), 삼성생명(032830)(-0.38%)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6.85%), 우주항공과 국방(2.30%), 결제관련 서비스(2.29%), 판매업체(1.90%)이 오름세고 전문소매(-1.91%), 건강관리장비와 용품(-1.84%), 인터넷과 카달로그 소매(-1.80%)는 내림세를 띠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거래소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전날보다 2.8원 내린 1,10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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