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적의 모바일 비디오 광고 플랫폼 기업인 아이언소스는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언소스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인 앱 비디오 광고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광고를 통해 게임과 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광고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이언소스는 지난 2013년 국내에 지사를 설립해 비트망고, 더블유게임즈와 같은 게임업체에 모바일 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업계 성장에 더불어 지난해 매출이 급증하고 이익이 200%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아이언소스는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모바일 퍼블리셔가 게임을 통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매달 ‘개발자 시리즈’세미나를 열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 개발자들에게 사용자 확보와 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유용한 팁 그리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국내 개발자들은 아이언소스의 풀스택 가치와 솔루션, 선도적인 인 앱 비디오 소프트웨어개발자키트(SDK),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아이언소스 SDK에는 보상과 비디오, 양방향, 디스플레이, 유닛, 프리미엄 글로벌 광고에 연결된 튼튼한 광고 중개 기술과 심층적인 사용자 분석이 포함돼 있어 경쟁사 서비스 대비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아이언소스측은 설명했다.
요니 에얄 아이언소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는 “한국의 모바일 광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마케팅 광고 시장을 이용하는 개발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아이언소스만의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들이 자신의 게임을 다음 레벨로 발전시키도록 돕고 최대의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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