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닥시장에서 컬러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7.85%(260원) 오른 3,5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케이프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화장품 원료용 진주광택안료 전문업체로 매출의 96%가 화장품 원재료”라며 “중국광택안료 시장점유율이 15.9%로 3위이지만 대부분의 광태안료 업체들이 자동차 등 폭 넓은 산업으로 분포된 데 반해 화장품 원료로 특화해 경쟁사 대비 수익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능력이 지난 2013년 2,188톤에서 올해 5,250톤으로 증가했으며 2019년 상반기까지 캐파를 연간 1만80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으로 내수 수요가 확데된 데다 지난해 12월 중국화장품 산업 위생·안전 기준 강화로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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