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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동탄역 파라곤' 동탄역세권 입지에 광폭 거실 등 특화설계 눈길

아파트 424가구·아파텔 110실

분양가도 인근단지 비해 저렴 '매력적'





동탄2신도시 동탄역세권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 ‘동탄역 파라곤’이 오는 2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동탄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분양하는 첫 주상복합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동탄신도시는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 입주량 급증, 기반시설 미비 등으로 마이너스 프리미엄 등이 붙은 단지는 주로 남동탄에 몰려 있다. 동탄역 주변 단지의 경우 시범단지인 우포한(우남퍼스트빌·포스코더샵센트럴·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이 3.3㎡당 1,700만원을 호가하는 등 꿋꿋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동탄역 GTX 개통(예정)으로 교통망이 크게 확충되고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백화점을 비롯한 각종 상업시설이 향후 들어오면 생활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동탄역 파라곤은 동탄역세권에 위치해 이 같은 입지여건을 누릴 수 있는데다 분양가도 인근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여 가격 매력도까지 더해지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에 아파트 424가구와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 110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 78㎡형 96가구, 79㎡형 204가구, 99㎡형 13가구, 101㎡형 108가구, 104㎡형 3가구 등이며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전용 82㎡형 44실, 83㎡형 22실, 84㎡형 44실로 구성됐다. 일대에서 희소한 99㎡ 이상의 대형평형이 124가구 분양되는 것도 특징이다.









단지 앞에 바로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입주 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중고교가 500m 거리에 위치해 통학여건이 좋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상가와 아파트의 영역을 철저하게 분리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세대 내 설계도 특화했다. 아파트의 경우 3베이(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으며 가족 커뮤니티를 위한 넓은 광폭 거실로 설계했다. 주방 동선을 간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주방과 주방과 바로 연결된 다용도실, 부부욕실, 자녀공간 등도 배치됐다. 또 거실과 침실 사이의 벽체를 가변형으로 설계해 소비자들의 선택에 따라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텔은 2∼4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소형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세대당 1.23대의 주차시설과 보조주방, 시스템 창,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적용된다.

동탄신도시는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아파트는 등기 후(2021년 2월) 전매가 가능하다. 전용 85㎡ 이하는 75%, 그 이상의 경우 30%가 가점제 대상이다. 다만 오피스텔은 내년 1월부터 전매가 제한되기 때문에 이번에 분양하는 동탄역 파라곤은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

동양건설산업의 한 관계자는 “최근 특화설계로 주거 만족도가 높은 주상복합은 웃돈도 전성기의 위력을 되찾고 있는 등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동탄역 파라곤은 교통과 상권 등 인프라가 뛰어나고 개발 호재 등을 두루 갖춰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탄역 파라곤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한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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