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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도 신한은행 점포랑 똑같이 ATM 쓴다

GS리테일-신한은행 ‘스마트뱅크 @GS25’ MOU

GS25가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의 365코너도 대신한다.

GS리테일(007070)은 23일 신한은행과 GS25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도 신한은행 ATM과 동일한 조건으로 돈을 입출금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스마트뱅크 @GS25’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는 핀테크와 4차 산업혁명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될 편의점을 중심으로 △양사 채널간 협업을 통한 고객 가치 증대 △양사 온-오프라인 플랫폼 융합을 통한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 공동 개발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에 양사 역량 집중 등의 내용이 담겼다.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은 올해 안에 GS25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ATM에서 신한은행 ATM과 동일한 조건의 수수료로 입출금·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가령 신한은행 고객이 은행 영업시간 내에 가까운 GS25 점포에서 ATM을 통해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가 면제된다. 영업 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기존 신한은행 ATM과 동일하게 수수료가 적용된다. GS25는 이달 우리은행의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밖에도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은 GS25와 GS수퍼마켓 특화 온·오프라인 연계(O2O) 금융 서비스 출시, 바이오 인증 사업 공동 추진 등 생활밀착형 금융-유통 융복합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전국에 있는 GS25가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전국 GS25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고객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허연수(오른쪽) GS리테일 대표와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이 2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금융서비스 제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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