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이디야 멤버스’를 28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디야커피는 모바일 주문·결제 시스템 ‘스마트오더’를 새롭게 선보였다. 스마트오더는 고객이 매장 밖에서도 ‘이디야 멤버스’ 앱(App)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앱에서 가까운 이디야커피 매장을 선택해 주문을 전송하면, 메뉴 준비 후 알림을 발송해 수령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선불 충전과 결제가 가능한 ‘이디야카드’ 기능도 추가됐다. 지갑 없이도 모바일 앱에 충전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충전 금액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동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모바일 쇼핑몰 ‘선물하기’를 사용하면 이디야 메뉴 쿠폰과 ‘이디야카드’를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구매 이력에 따라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디야 멤버스 리워드’도 도입됐다.
이디야 멤버스는 기존 종이 쿠폰을 대체하고, 이디야커피 고객 멤버십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한 서비스로, 이달 초 300만 회원을 돌파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