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자원봉사단체 어머니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석구 대표이사와 스타벅스 임직원 50여명은 총 7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서대문 지역 저소득가정 200여가구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이석구 대표이사와 스타벅스 임직원 50여명은 서대문 지역 자원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총 7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서대문 지역의 저소득가정 200여가구에 전달했다.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앞서 지역사회 주민을 초청해 기금 모금 행사도 함께 전개하고 2017년 한 해 동안 모금 행사로 조성된 1,400만여원의 희망기금을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2년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카페 이스턴의 시설과 인테리어를 리뉴얼하고 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해 재능기부 카페 1호점으로 재단장한 바 있다. 카페 이스턴은 리뉴얼 후 매년 월평균 매출이 약 2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실버 바리스타 근무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현재까지 서울과 부산·대전 등 전국에 총 7개의 재능기부 카페를 오픈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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