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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펀드닥터]전자전기업 낙폭에 국내주식형펀드 -2.61% 기록







한주간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기술주 하락 여파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전자 업종이 큰 폭의 낙폭을 기록하며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피 지수는 2.4% 하락했으며, 코스닥 지수 역시 3.19%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36%), 운수장비(3.11%)가 강세를 보인 반면, 전기전자(-7.73%), 증권(-6.36%)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2.6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K200인덱스 펀드가 2.76% 하락하며 낙폭이 가장 컸다. 일반중소형주식 펀드가 1.7% 하락했고, 배당주식 펀드는 1.15% 하락 마감했다. 중소형주식 펀드 역시 1.06%만큼 손실을 냈다.



채권시장은 강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30일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지만 한국은행은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상에는 신중한 입장을 내놓으며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체 국내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1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 중기채권형 펀드가 0.3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량채권형 펀드는 0.22% 상승 마감했고 일반채권형 펀드, 초단기채권형 펀드 역시 각각 0.13%, 0.04%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상원의 세제개편안 통과 가능성 증가로 인해 금융주가 상승하면서 다우지수가 3.88% 상승했다. 유럽 또한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감으로 상승했지만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EURO STOXX 50지수가 0.06% 하락 마감했다. 한편 중국은 기술주의 약세로 상하이종합지수가 1.04%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3% 하락했다. 인도주식은 1.82%로 상승폭을 보였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금융섹터가 1.23%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기초소재섹터는 -1.08%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971개 중 131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웃돈 펀드는 1,144개였다. 개별펀드로는 ‘삼성KODEX자동차상장지수[주식]’ 펀드가 2.8%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채권형 펀드 438개 중 438개 모두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웃돈 펀드는 381개였다. 개별펀드로는 ‘미래에셋개인연금전환 1(채권)’펀드가 0.6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2,291개 중 809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개별펀드로는 ‘삼성인도중소형FOCUS자UH[주식]_Ce’ 펀드가 2.9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엄현주 KG제로인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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