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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종 신부 조각상 서울광장 전시





노숙인의 대부로 불리는 ‘푸른 눈의 사제’ 김하종(본명 빈첸초 보르도·60) 신부의 조각상이 서울 도심에 세워진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는 세계 이주민의 날(18일)을 맞아 ‘당신의 이웃은 누구입니까Ⅲ’라는 주제로 오는 17~22일 이주민 인식 제고 캠페인을 펼치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조각가 이환권이 제작한 김하종 신부 조각상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치마를 두른 모습으로 널리 알려진 김 신부는 지난 1987년 사제품을 받고 1990년 한국으로 이주해 1998년부터 경기 성남 ‘안나의 집’에서 20년째 노숙인의 자활을 돕고 있다. 매일 500명이 넘는 노숙인에게 밥을 퍼주고 의료·법률 지원을 해주는가 하면 가출청소년에게 쉼터도 제공한다. ‘하느님의 종’이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으며 2015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1951년 12월5일 설립된 IOM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회원국이 166개국에 달한다. 한국은 1988년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했고 1999년 한국대표부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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