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12일 웹젠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웹젠이 웹게임 ‘대천사지검H5’에 이어 신작 모바일게임 ‘기적: 최강자’ 역시 흥행에 성공하며 뮤(MU) IP(지식재산권)의 강력한 흥행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며 “지난 7일 출시된 ‘기적: 최강자’가 9일 중국 iOS 매출 순위 3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흥행에 대한 기대가 적었지만 매출 순위 3위를 달성하며 초기 하루 매출이 3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웹젠 IP 게임 중 최대 기대작인 ‘기적: 각성’의 출시일도 12월~1월로 예상되는데 사전 예약자가 이미 770만명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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