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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롤, 3D 프린팅 확산 간담회 개최

이훈 더민주 의원, 가산동 R&D 연구소 방문

"3D프린팅 산업, 제조업 부활 기회"

3D프린터 장비업체 센트롤은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자사 연구소를 방문, ‘4차산업혁명과 3D프린팅 확산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훈 의원과 최진용 한국3D프린팅협회장, 이병무 한국3D프린팅협회 사무총장, 최성환 센트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형중 센트롤 부사장은 3D프린팅 산업에 대해 “3D 프린팅은 단순히 설계도면 대로 제품을 찍어내는 기존의 공장식 제조업에서는 불가능했던 다품종 소량생산을 실현할 수 있고, 기존의 생산방식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전향적 와해기술로 불리고 있다”며 “3D 프린팅 기술이 확산되면 중국과 동남아로 탈출했던 전통 제조업의 부활과 리쇼어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최성환 대표는 “센트롤은 3D 프린터 장비업체를 넘어 장비와 핵심소재, 출력서비스까지 3D 프린팅의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산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금속·바인더 소재의 3D 프린팅 교육을 지역별 지원 센터를 활용해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최진용 협회장은 “유럽의 글로벌 전시회들에서 참관하는 현지 중고교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연구원 수준의 질문을 하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우리나라도 학습교육용 수준을 벗어나 산업과 연계된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훈 의원은 이날 센트롤의 연구소와 장비개발 센터를 둘러 본 뒤 “3D 프린팅 산업을 통해 우리 전통 제조업의 부활과 항공·조선 등 산업의 기술도약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국회 차원에서 벤처기업들이 걱정 없이 기술 연구개발(R&D)에 매진할 수 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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