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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자, 롯데냐 신라냐

20일 특허심사 결과 발표

롯데와 신라가 맞붙은 제주국제공항 새 면세점 사업자가 오는 20일 선정된다.

7일 면세점업계와 관세청에 따르면 오는 19∼20일 1박 2일간 특허심사위원회가 열린다. 19일에는 양양공항 면세점, 20일에는 제주공항과 서울 시내면세점에 대한 업체별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심사 결과는 20일 오후 일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은 업계 1, 2위 사업자인 롯데와 신라가 경쟁하는 제주공항 면세점의 새 주인이다. 이번 입찰은 제주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던 한화갤러리아가 사업권을 조기 반납하면서 이뤄졌으며, 롯데와 신라가 최종 후보로 남았다.

그 외 양양공항 면세점은 중소·중견기업 몫이고, 롯데 코엑스점 특허 기간 만료에 따른 서울 시내면세점에는 롯데만 단독으로 신청했다. 사실상 시내면세점은 이변이 없는 한 롯데가 코엑스점을 계속 운영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이번 특허심사는 정부의 면세점 제도 1차 개선안이 적용되는 첫 사례이다. 관세청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특허심사위원회 심사위원 97명을 위촉했다. 이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25명이 이번 심사를 맡게 된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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