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브리핑]이베스트투자증권 “이란 반정부 시위 유가에 미칠 영향 크지 않아”

-이베스트투자증권은 OPEC의 3대 산유국인 이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가 유가의 또 다른 모멘텀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

-지난해 12월 28일, 이란 동부 Masshad 지역을 기점으로 시작된 반정부 시위는 주요 대도시로 점차 확산되면서 사망자만 약 20여명이 발생. 이는 미국과 핵 협상 이후에도 높은 청년 실업률과 식료품 물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데 대해 서민층의 불만이 폭발한 것으로, 정부에서 2018년 휘발유 가격을 50% 인상할 것이라 전한 데 이어, 저소득층 지원 예산을 삭감할 것이라 전하면서 대규모 시위가 촉발되는 계기가 마련됨.

-하지만 이번 대규모 시위가 향후 유가의 추가 상승 이끄는 것에는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이번 시위가 원유 생산과 수출에 지장을 주고 있지 않고 있으며, 지난 10년 가운데 가장 많은 사상자를 냈던 2009년 6월 대선 불복 시위 당시, 유가는 단기적으로 배럴당 70달러를 유지하다 오히려 60달러로 급락한 경험이 있기 때문. 특히 당시 미르 호세인 무사비 대선 후보를 지지했던 개혁파가 시위를 주도했던 반면 이번 시위에는 주도 세력 조차 불분명해 시위의 지속성이 의문.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