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이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정인선이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연출 이창민)의 윤아 역에 캐스팅됐다. 영화 ‘한공주’, 드라마 ‘마녀보감’, ‘맨몸의 소방관’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정인선이 이번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할 것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모여 살게 된 다양한 청춘 군상들의 이야기. 극에서 정인선은 생후 3개월 된 딸과 엉겁결에 와이키키에 눌러 살게 된 싱글맘 윤아 역을 맡았다. 생활고에도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그릴 예정.
출연 소식과 함께 정인선은 “이번 작품의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배우들 간의 원활한 소통 덕분에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 각자 저마다의 에너지를 가진 배우들이 한데 모여 신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 좋은 에너지를 그대로 더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정인선은 2014년 영화 ‘한공주’와 JTBC 드라마 ‘마녀보감’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을 펼쳤다. 또, 전작 KBS2 ‘맨몸의 소방관’에서 수상한 상속녀 캐릭터로 분해, 다양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처럼, 정인선은 다양한 장르를 한계 없이 넘나드는 내공 깊은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정인선이 출연하는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오는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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