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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지주사 전환에 따른 기업가치 저평가 해소-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효성(004800)이 지주사 전환에 따라 기업가치의 저평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18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4일 신한금융투자는 효성이 지주사로 전환함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효성은 지난 3일 이사회에서 6개의 사업 부문을 4개의 신설 사업 회사로 나누고, 존속 법인을 순수 지주사로 전환하는 안을 결정했다. 2018년 말까지 대주주의 사업 자회사 지분을 지주사 주식과 교환해 지주사 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효성의 지주사 전환 목적은 사업 부문별 경쟁력 강화,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 주주가치 극대화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부문별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구축해 경영 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주주 일가의 분식회계, 비자금 조성 혐의로 기업 가치가 저평가 돼 있던 현상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효성은 2분기 연속 ‘어닝 쇼크’에서 벗어나 지난 4·4분기에는 시장 기대치에 맞는 실적을 낼 것”이라면서도 “분할에 대비한 보수적은 회계 처리로 세전이익은 475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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