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숙박업 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자금으로 최대 3억원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5일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숙박업 운영 업주에게 최대 24개월간 3억원의 공사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야놀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뿐 아니라 숙박업을 운영하는 업주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야놀자는 기존 숙박업주들과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고객의 선호에 기반하는 업종 특성상 숙박업소는 트렌드 변화에 따라 주기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야놀자는 숙박업 운영자들의 시설투자 비용 고민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프로모션에 맞춰 오는 10일 오후 2시에 대전 퍼시스빌딩 4층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리모델링 자금 지원 사업과 함께 초기 창업 지원 내용도 함께 제공된다. 참석문의와 접수는 전화(1644-8906), 문자신청(010-3361-8810) 또는 홈페이지(www.yanoljafranchise.com)를 통해 가능하다.
문승세 야놀자F&G 오프라인 사업 그룹장은 “비용 문제로 시설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숙박업 창업 희망자들을 위해 진입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기존 숙박업 운영자들에게는 리모델링을 통한 매출 상승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13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숙박업에 대한 비전과 정보를 공유하고, 야놀자를 믿고 함께하는 업주분들과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를 도입하고, 에이치에비뉴(H AVENUE), 호텔야자(HOTEL YAJA), 호텔얌(HOTEL YAM) 등 세 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