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미래 혁신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원부 동국대 교수가 ‘스마트 디지털 시대의 미래 주택금융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공사 맞춤형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이나 화재에 대비한 내진·내화설계 적용 주택의 보증 우대 방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정책모기지 심사 및 사후관리 방안 △3D 프린팅 등 신(新) 건축기법 활용 주택에 대한 금융지원 혜택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이정환 사장은 “직원들의 아이디어 중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와 관계당국 협의를 거쳐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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