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001800) 초코파이 하우스가 디저트 메가 강남에 둥지를 틀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 2호점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에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의 대표 브랜드인 ‘초코파이情’을 새롭게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디저트 전문매장이다. 지난 1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에 초코파이 하우스 오픈을 제안했다는 게 오리온의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우리나라 디저트 메카인 강남에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서울역, 주요 면세점 등을 중심으로 초코파이 하우스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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