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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담은 설 선물] CJ제일제당, 스팸세트 늘리고 복합형도 확대





CJ제일제당은 설 명절을 겨냥해 다채로운 구성과 다양한 가격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실용적인 선물을 원하는 경향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특징으로 하는 ‘스팸 선물세트(사진)’를 비롯해 2만~4만원대 중저가·복합형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매년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스팸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복합 세트를 강화했다. ‘스팸 세트’는 14년 연속 선물세트 판매 1위 제품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3만원대의 중가 세트를 주력으로 2만원대에서 7만원대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스팸만으로 구성된 단독 선물세트는 물론 ‘백설 고급유’ ‘계절어보’ 등과도 함께 세트를 구성해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특선 세트’는 대표적 복합형 선물세트로 스팸·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참기름이나 올리고당 등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을 담아 고급화 및 차별화를 꾀했다.

‘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올리브유·해바라기유 등 고급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럽 현지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된 병 타입의 수입 고급유 유러피안 세트와 안달루시아산 퓨어 올리브유를 앞세워 건강을 추구하는 실속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한뿌리 세트’는 기존의 인삼과 홍삼 외에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 등을 복합으로 구성했다. 특히 소비자의 반응이 좋은 흑삼추출액 100%의 흑삼 제품 라인업은 물량을 전년대비 75% 늘렸다. ‘김 세트’는 비비고 토종김과 직화로 구운 비비고 직화구이김 제품을 활용한 선물세트가 주력이다.



김창옥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 팀장은 “소중한 분들의 건강과 평온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하는 사람의 진심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이번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주력인 스팸 선물세트와 복합형 선물세트는 물론 고급유· 김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 세트, 고급감을 살린 한뿌리 복합 세트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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