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8일 보고서를 통해 네오팜에 대해 이 같이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6만원을 제시했다. 박종대 하나금투 연구원은 “높은 브랜드력 기반으로 신규 라인업의 성공적인 안착이 가능했다”며 “지속적인 라인업 확대는 중장기 성장 여력과 실적 가시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온라인과 H&B채널 확대는 각 브랜드들의 소비자 접점을 크게 확장시키고 있다”며 “중국 캉캉그룹과 제휴해 중국 시장 진출까지 더해져 성장 여력은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금투는 네오팜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0%, 25%성장한 696억원과 175억원으로 추정했다.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988억원과 252억원으로 2017년 대비 각각 84%, 79%성장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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