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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비비고' 앞세워 한식 알리기 나서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내에 설치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홍보 부스 모습.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097950)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한식 알리기에 나섰다. 대회 기간 비비고 홍보 부스를 여는 걸 비롯해 경기장 내 식당·매점에 비비고 만두를 독점 공급하는 등 올림픽 참가자들에게 한식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올림픽이 개막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비비고’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비비고’ 브랜드는 물론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도 선보였다. 외국인들을 겨냥해 ‘비비고 남도떡갈비’를 활용한 비비고떡갈비햄버거, ‘비비고 수교자’를 활용한 비비고팝만두푸틴 등 서양식에 한식재료를 접목한 메뉴를 선보였다. ‘비비고 한섬만두’를 활용한 황태사골한섬만두국 등 한식 메뉴도 준비했다. 회사 측은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으며 한식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오크밸리 곳곳에 비비고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오크밸리 콘도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는 비비고 만두를 추가한 특별 메뉴를 준비했고, 리조트 곳곳에 브랜드 광고를 보여주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4일부터 5일간 비비고 홍보 부스를 추가로 운영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자로서 경기장 내 식당·매점에 비비고 만두를 독점 공급하고 선수단 식단으로도 활용하는 등 비비고 브랜드 알리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일두 CJ제일제당 비비고 마케팅 담당 부장은 “지난해 PGA 골프대회 ‘THE CJ CUP’을 후원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에서 한식을 알렸던 경험을 살렸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 비비고와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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