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는 다음 달 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신형 ‘911 GT3 RS’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차는 포르쉐의 대표 차종 911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4ℓ 자연흡기 박서엔진은 최고 출력 520마력과 최고 분당엔진회전수(rpm) 9,000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3.2초, 최고속도는 시속 312㎞다. 오는 4월 독일부터 판매되며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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