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보(사진) 대부금융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해 3년 더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
대부금융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7일부터 2021년 3월 6일까지다.
임 회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4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신용관리기금, 금융감독원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대부협회장에 선임됐다.
대부협회는 정인환 전무의 연임도 결정했다. 정 전무도 3년간 임원직을 이어간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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