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올해 중에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와 제휴를 추진해 전 세계 숙소 예약을 할 수 있게 하고 국내에 관광을 오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한인민박 예약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숙소뿐만 아니라 현지의 즐길 거리를 추천받고 예약할 수 있는 액티비티 서비스와 기업 간 거래사업을 확대해 기업 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를 내놓는다.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도전을 위해 작년 7월부터 태스크포스(TF)가 출범돼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며 “올해 200명이 넘는 인재를 채용하고 인수합병(M&A)를 포함한 다양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여기어때의 온라인 사업 매출은 520억 원, 영업이익은 6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1.4% 늘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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