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한銀 리스크 관리속도 빨라진다

자산부채종합관리 시스템 개발

신한은행은 한눈에 자산과 부채를 종합 관리하는 시스템인 자산부채종합관리(ALM)를 자체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은행들은 방대한 데이터 관리와 복잡한 산출방식 때문에 자체 개발은 엄두를 못 내고 해외 업체가 개발한 패키지를 사용해왔다. 신한은행이 복잡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자체 ALM 시스템은 신한은행이 30여년간 쌓아온 ALM 지식 및 정보기술(IT) 역량이 집대성돼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해외 점포에도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것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DB)와 함께 리스크 관리 역량이 쌓인데다 기술이 뒷받침된 결과다. ALM 시스템은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의 시뮬레이션 프로세스를 자체적으로 만들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데이터 입력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외부 시스템과의 호환도 빨라졌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