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공급한 민간택지 1호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오는 5월 28일까지 입주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일대에 들어선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32개동 전용 59~84㎡ 2,400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한화건설은 현재 미계약 세대를 대상으로 입주민을 모집 중이다. 입주민들은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제한 혜택을 받으며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7,900만~1억7,790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로 책정됐다.
단지 중앙의 초대형 선큰광장(7,500㎡) 주변으로 조깅트랙과 맘&키즈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단지 안에 마련된 국공립어린이집에서는 음악놀이, 미술놀이, 율동·스포츠 등 신체발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 렌탈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도 도입된다. 이를 위해 한화건설은 지난해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단지 인근의 봉담IC를 통해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봉담~동탄간, 평택~화성간, 봉담~광명간 고속도로와 수인선 고색역·봉담역(2019년 개통 예정)이 개통될 경우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는 예비 입주자에게 이사 시기,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홍보관(경기도 수원시 호매실동 금호프라자 206호)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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