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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후기술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길 열려

ASEIC, KIBO ‘기후기술 중소기업의 해외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수 기후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ASEM 역내 진출 기회의 확대 및 기술 교류 활성화

국내 기후기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새로운 길이 열릴 전망이다.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는 기술보증기금과 국내 기후기술 중소기업의 ASEIC 역내 진출 및 해외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ASEIC은 ASEM 조직 내 중소기업 간 기술협력 지원 및 친환경 성장을 도모하는 기관으로 제8차 ASEM 정상회의에서 공식 인준됐다.

ASEIC는 우수기술의 보급, 중소기업의 에코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ASEM 역내 개발도상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유도, 친환경적 제조 공정 기술을 적용해 중소기업들의 환경저감과 경제적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기보는 2017년부터 기후기술 보증 프로그램을 통하여 국내 관련 기업을 육성해오고 있으며, 이번 ASEIC과 업무협력을 통해 우수 기후기술업체들의 해외, 특히 ASEM 회원국으로의 진출 저변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SEIC은 파리기후변화협정으로 온실 가스 감축 의무·이행에 대한 국제적 기조가 형성됨에 따라 해외 배출권을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ASEM 역내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세종 ASEIC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의 보증 프로그램과 연동된 기후기술이 ASEIC의 ASEM 역내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후관련 기술의 해외사업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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