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종석과 합의된 전속 계약 기간이 3월 31일 만료된다고 공식화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6일 “예정된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이종석과 충분한 논의 후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됐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그를 언제나 신뢰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YG에 둥지를 튼 뒤 드라마 ‘더블유(W)’로 ‘만찢남’ 열풍을 일으키며 ‘2016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듬해에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 ‘브이아이피(V.I.P)’를 통해서는 배우로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 냈다.
한편 이종석은 현재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 촬영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단막극에 대한 애정과 연출자 박수진 PD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노개런티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YG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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