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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랍에미리트, 과학기술 협력 박차.."비온뒤 땅 굳어진다"

NST-기초과학지원연구원-KAIST, UAE와 과기협력 본격화
현지 R&D 센터 설립, KAIST-칼리파대 공동연구 가속화 등

한국-아랍에미리트,  과학기술 협력 박차..'비온뒤 땅 굳어진다'
(왼쪽부터)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신성철 KAIST 총장, 토드 라우슨 UAE 칼리파대학 총장, 후세인 알 하마디 UAE 교육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양국 간 신성장 동력발굴을 목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AIST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아랍에미리트(UAE)에 공동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현지 칼리파대학교(Khalifa University)와 4차 산업혁명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26일 밝혔다.

한국과 UAE가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속담처럼 과학기술 역량이 우수한 한국과 원자력발전 등 미래 석유고갈에 대비해 에너지와 과학기술 자립화에 나선 UAE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NST는 문재인 대통령의 UAE 순방(3월 24~27일)에 맞춰 지난 3월 제6차 한·UAE 경제공동위에서 논의했던 △공동 R&D 센터 건립 추진 △연구자 교류 △워크숍·심포지엄 개최 △공동연구 발굴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은 칼리파대학과 한·UAE 공동 R&D 센터 설립을 위한 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NST와 KAIST는 칼리파 대학에서 원광연 NST 이사장과 신청철 KAIST 총장, 토드 라우슨 칼리파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칼리파대학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KAIST는 이날 협약을 통해 KAIST·칼리파대 간 2단계 교육·연구 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NST는 UAE 과학위원회(의장 사라 알 아미리 UAE 과기부 장관)와 우리 정부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과 과학기술 협력도 협의했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25개 출연연은 양국 간 공동연구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칼리파대학과의 공동 연구기관 설립, 교수·연구원·학생 교류,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국은 한국의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 완료를 기념하는 친선의 밤 행사도 개최했다.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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