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상호 서울공약 "노들섬, '4차산업 종합세트장'으로 재탄생"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우상호(사진)의원이 27일 노들섬을 4차산업기술 종합 세트장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우상호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NEW 한강 프로젝트’1편으로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발표하고 “노들섬을 한강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담아낼 서울의 상징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노들섬을 서울의 미래 비전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퓨처 아일랜드, 즉 미래섬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4차 산업기술의 종합세트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New Life Style(AI, 드론, 로봇, VR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이 가져올 새로운 생활 스타일의 체험 공간) △New Fun(뻔한 공간이 아닌 ‘펀(fun)’한 공간) △New Health & Safety(스마트 보건·안전 공간) △New Eco(에너지 자립의 ‘친환경 공간’)등 4가지 컨셉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무인 숙박이 가능한 스마트 게스트하우스와 무인 편의점을 설치하고, VR을 활용한 스마트 쇼핑타운으로 미래의 생활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드론 허브를 조성해 평창올림픽에서 봤던 드론 쇼와 드론 경기 등 자유로운 활동이 보장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AI 기반의 CCTV와 음성인식 등을 통한 지능형 관제센터로 미래의 안전 관제 시스템도 테스트, 연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도교 설치와 자율주행 셔틀버스 전용차도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우 의원은 “박원순 시장의 ‘텃밭 노들섬’과 우상호의 ‘미래섬 노들섬’ 중 어느 것이 서울의 변화를 상징하고, 더 나은 서울의 미래를 보여주는지 평가해 달라”며 “한강에 새로운 미래의 숨결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