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000880)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에서 29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뢰와 소통을 위한 협력사 상생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워크숍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와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원가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워크숍이 원가산정 방법 교육과 실습 위주였다면 올해는 ‘상생소통’에 초점을 맞춰 원가검증과 효과적인 적용 방안 토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일방적인 교육 내용 전달이 아닌 양방향 소통 기회를 확대해 각종 규정 및 동향의 적극적인 공유에 중점을 뒀다.
실제 워크숍 현장에서는 협력사의 애로사항 등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목소리가 더해지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 등이 다수 도출됐다. 특히 원가 부정을 예방하기 위한 원가 산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제 사례와 올바른 준법경영 사례 등을 공유하며 협력사들은 업무 전문성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었다.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는 “자주국방에 이바지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로서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은 늘 중요하다”며 “원가 투명성 및 협력사 전문성 강화, 철저한 준법경영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는 상생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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