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네이버와 협업해 만든 인공지능(AI) 스피커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를 자사 스마트홈 신규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5일 신규 AI 스피커 모델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 출시를 기념해 무료로 제품을 제공하는 고객감사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중 U+tv 신규 고객과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상품 가입자 등이 대상이다. ★본지 4월3일자 14면 참조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는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프렌즈플러스’ 스피커에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가 새롭게 적용된 모델이다. 기존 프렌즈플러스에 없던 대화하기 기능이 추가됐고 미니언즈 캐릭터의 눈·입 모양 스티커 9종이 포함돼 고객 취향에 따라 스피커 외형도 꾸밀 수 있다. U+tv VOD 키워드 검색, 말로 제어하는 우리집 IoT 등 ‘U+우리집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YBM 영어동화’와 ‘벅스뮤직’도 이용할 수 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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