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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오너 드라이버를 위한 '더 K9'

기아자동차 측이 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6년 만에 완전변경된 플래그십 세단 ‘더 K9’을 소개하고 있다. 외관은 웅장함을 나타내기 곡선적 요소를 강조했고 내부는 간결하게 디자인했다. 엔진 라인업은 3.8 가솔린, 3.3터보 가솔린, 5.0 가솔린 등 3가지로 구성됐고 모두 후륜구동 8단 자동변속기를 달았다. 타깃 고객은 ‘성공한 오너 드라이버’이며 판매 목표는 올해 1만5,000대, 내년 이후 연간 2만대다. 차 가격은 3.8 모델 5,490만~7,750만원, 3.3터보 6,650만~8,230만원, 5.0 모델 9,330만원.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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