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 365mc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삭센다 람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손가락으로 두껍게 잡히는 뱃살은 피하지방, 둥글게 부풀어 오른 올챙이 배는 내장지방이 원인이다.
365mc는 피하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비만시술인 ‘람스(LAMS)’와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삭센다’를 접목해 복부지방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기존에 람스는 지방층에 특수용액을 주사한 뒤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해 지방을 직접 뽑아내는 비만 시술로 마취 과정 없이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삭센다는 자가주사제로 허기는 감소시키고 포만감은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삭센다 람스는 이 두 시술의 장점을 더했다.
채규희 365mc 노원점 대표원장은 “복부 피하지방은 지방분해에 대한 저항성이 있어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는 개선이 어렵다”며 “람스로 피하지방을 제거한 후 석센다를 투여해 내장지방을 줄이면 더욱 탄탄하고 슬림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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