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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환자 등록제 확립에 앞장 서겠다"

최동주 심부전학회 초대회장

최동주 대한심부전학회장




최동주(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심부전학회 창립총회 및 춘계학술대회에서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에서 분리독립한 심부전학회는 심장내과·재활의학과·흉부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이 회원이다. 최 회장은 “의사·간호사·영양사와 재활·운동치료사 등이 협업하는 다학제 진료체계 확립, 심부전 환자 등록 및 연구 사업, 환자와 가족지원 정책 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환자들의 삶의 만족도와 의료 가치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부전은 심장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체내 대사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지난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법에서 인정하는 주요 7개 심뇌혈관질환 중 하나로 지정됐다. 심근경색·고혈압 등 심장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심장관련 질환의 마지막 단계에서 발생한다. 호흡곤란이 주된 증상이며 환자의 37.4%가 1년 안에 심장 문제로 재입원한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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